감정평가사 연봉

감정평가사는 부동산, 동산, 무형 자산 등의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직으로, 안정적인 수입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직업입니다. 하지만 연봉은 근무 형태, 경력, 소속 법인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감정평가사 평균 연봉

• 감정평가사의 평균 연봉은 약 6,000만 원 수준이며, 상위 25%는 9,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 신입 감정평가사의 경우 3,000만~5,000만 원에서 시작하며, 경력이 쌓이면 7,000만~1억 원 수준으로 증가합니다.

 

블라인드 | 이직·커리어: 감정평가사 연봉이 6천이 맞아..?

이직·커리어: 감정평가사 연봉이 6천이 맞아..?

 

2. 경력별 연봉 변화

• 수습 기간: 월 150만 원 수준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1,800만 원 정도입니다.
• 소속 1년 차: 3,000만~3,500만 원 수준으로 상승합니다.
• 소속 3년 차: 출장비와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7,000만 원에 육박합니다.
• 5년 차 이상: 법인 내에서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연봉이 1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소속 법인 및 업무 형태에 따른 차이

• 대형 법인: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연봉이 높은 편입니다.
• 지방 법인: 경쟁률이 낮고 단가가 높을 수 있지만, 물량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 개업 감정평가사: 거래처 확보 능력에 따라 연 3~5억 원 이상의 수입도 가능합니다.

 

4. 감정평가사의 수입 구조

• 기본급 외에도 성과급과 인센티브가 포함되며, 평가 건수에 따라 연봉 변동폭이 큽니다.
• 공공기관 의뢰, 대기업 프로젝트, 법원 감정 등 수익성이 높은 업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현직 감정평가사의 현실적인 반응

• “연봉 1억 맞다. 하지만 감정평가 하나 하려면 지자체랑 전화 10번 넘게 한다.”
• “출퇴근 자유롭다는 건 말뿐. 일은 쏟아지는데 책임은 개인 몫이다.”

감정평가사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전문직이지만, 업무 강도와 영업 부담이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원한다면 법인 소속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적으로는 개업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