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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및 조달 분야에서 관급자재와 사급자재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두 가지는 자재의 구매 주체와 관리 방식에서 차이가 있으며, 공공사업 및 민간 공사에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1. 관급자재란?
관급자재(官給資材)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직접 구매하여 시공업체에 제공하는 자재를 의미합니다. 즉, 발주처가 자재를 조달하여 공사에 사용하도록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 발주 주체: 정부, 공공기관, 발주처
- 자재 구매: 조달청 또는 계약된 업체에서 조달
- 자금 흐름: 발주처가 자재 대금을 지급
- 납품 책임: 공급업체가 발주처에 직접 납품
- 검수 및 관리: 발주처가 검수 및 관리
- 대표적인 예: 철근, 시멘트, 아스팔트, 배관자재, 전선 등
같은 공사인데 관은 900만원, 민간은 500만원.jpg : 클리앙
같은 공사인데 관은 900만원, 민간은 500만원.jpg : 클리앙
이재명의 관공사 정상화를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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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급자재란?
사급자재(私給資材)는 시공업체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고 공사비에 포함시키는 자재를 의미합니다. 즉, 시공업체가 필요한 자재를 자체적으로 구매하여 공사에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 발주 주체: 시공업체, 하청업체
- 자재 구매: 시공사가 자체적으로 구매
- 자금 흐름: 시공사가 자재비 포함하여 지급
- 납품 책임: 시공업체가 자재 구매 후 사용
- 검수 및 관리: 시공업체가 직접 관리
- 대표적인 예: 타일, 도배지, 가구, 조명 등
3. 관급 vs 사급: 주요 차이점
| 구분 | 관급자재 | 사급자재 |
|---|---|---|
| 구매 주체 | 정부, 공공기관 | 시공업체 |
| 자재 조달 방식 | 조달청 또는 계약된 업체 | 시공업체가 직접 구매 |
| 자금 흐름 | 발주처가 자재 대금 지급 | 시공업체가 자재비 포함하여 지급 |
| 검수 및 관리 | 발주처가 직접 검수 | 시공업체가 자체 검수 |
| 대표적인 예 | 철근, 시멘트, 배관자재 | 타일, 도배지, 가구 |
4. 관급자재 등록 및 납품 절차
관급자재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조달청 및 관련 기관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업체 기본 정보 및 사업자 등록증 입력
- 품목별 등록 요건 충족: KS인증, KC인증, 환경인증 필요 여부 확인
- 관급자재 지정 심사 신청: 품질검사 성적서, 납품실적, 재무제표 등 제출
- 등록 승인 및 계약 체결: 해당 기관의 검토 후 등록 승인 및 계약 체결
관급자재는 정부가 직접 조달하여 지급하는 자재이며, 사급자재는 시공업체가 자체적으로 구매하여 시공하는 자재입니다. 공공사업에서는 관급자재가 투명한 가격과 품질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며, 민간 공사에서는 사급자재가 유연한 자재 선택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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