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장 21절부터 40절은 예수님의 탄생 후, 그를 기다리던 두 인물, 시므온과 안나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본문은 메시아를 기다린 사람들의 신앙과 그들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시므온의 만남과 찬송
예루살렘에 살던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그에게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전에 들어간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가 만민을 위한 구원자임을 선언합니다.
그의 찬송은 예수님이 이방인들에게 빛이 되고, 이스라엘의 영광이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누가복음 2장 25-35절 말씀 묵상 - 김경열 목사
본문말씀 : 눅 2:25-35 제 목 : 메시야를 기다리는 사람들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위에 계시더라.(눅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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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감사와 증언
안나는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로, 결혼 후 7년 만에 과부가 되어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본 안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그녀의 증언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구속자임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성장과 하나님의 은혜
요셉과 마리아는 율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친 후, 갈릴리로 돌아가 본 고향 나사렛에 이르렀습니다.
아기 예수는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점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누가복음 2장 21절부터 40절은 메시아를 기다린 시므온과 안나의 신앙과 그들의 만남을 통해, 예수님이 이스라엘과 만민을 위한 구원자임을 선포하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그 계획에 대한 신앙인들의 반응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