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자신의 신앙과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드러냅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고백하며,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신앙은 우리에게 깊은 영적 교훈을 제공합니다.
1. 바울의 배설물로 여긴 것들
바울이 배설물로 여긴 것은 단순한 물질적 재산이나 지위만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유대인으로서의 혈통, 율법에 대한 열심, 그리고 의로움에 대한 자부심까지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빌립보서 3:7-12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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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고귀함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와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지식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3. 배설물로 여김의 의미
'배설물로 여김'이라는 표현은 헬라어로 '스퀴발론' (skubalon)으로, 폐물, 찌꺼기, 오물 등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이러한 것들과 비교하며,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4. 우리의 삶에 대한 적용
바울의 이러한 고백은 우리에게도 큰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성공이나 물질적 재산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바울은 그것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가치임을 깨닫고, 이를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의 신앙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고귀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바울의 신앙을 본받아,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한 가치로 삼고, 이를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