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매매 시 부가가치세 누가 내나요?

상가를 매매할 때 부가가치세(부가세)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토지는 부가세가 면세되지만, 건물 부분에는 부가세가 부과됩니다. 그렇다면, 이 부가세는 누가 부담해야 할까요?

 

1. 부가가치세 부담 주체

상가 매매 시 부가세는 매도인(판매자)이 먼저 납부하고, 이후 매수인(구매자)이 환급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매도인(판매자): 건물 가격의 10%를 부가세로 계산하여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국세청에 납부합니다.
• 매수인(구매자): 사업자등록을 한 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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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가세 계산 방법

부가세는 건물 가격의 10%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상가 매매 금액이 5억 원이고, 토지 가격이 2억 원, 건물 가격이 3억 원이라면:

• 부가세 = 건물 가격 × 10%
• 3억 원 × 10% = 3천만 원

이때, 계약서에 부가세 별도 명시 여부가 중요합니다. 만약 계약서에 부가세 포함이라고 명시되었다면, 매도인이 부가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3. 부가세 환급 방법

매수인이 부가세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필요합니다.

• 사업자등록 후 20일 이내에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환급 가능
• 포괄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면 부가세 부담 없이 거래 가능

 

4. 포괄양도양수 계약이란?

포괄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면 부가세 부담 없이 상가를 매매할 수 있습니다.

• 매도인과 매수인이 모두 일반과세자일 경우 가능
• 사업체를 그대로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
• 복잡한 행정 절차를 생략할 수 있음

 

상가 매매 시 부가세는 건물 가격의 10%이며, 매도인이 먼저 납부하고 매수인이 환급받는 구조입니다. 계약서에 부가세 포함 여부를 명확히 기재하고, 사업자등록을 통해 환급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