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로, 특히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두 질환 모두 어깨 통증과 움직임 제한을 유발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십견 (Frozen Shoulder)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 전체적으로 뻣뻣해지고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하며,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오십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능동운동 및 수동운동 제한: 스스로 움직일 때와 타인이 움직여 줄 때 모두 제한됩니다.
- 밤에 통증이 심해짐: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회복 기간: 초기에는 심한 통증이 있지만, 후기에 접어들면 통증은 줄어들지만 움직임 제한이 지속됩니다. 회복까지 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vs 오십견 vs 석회성건염, 이렇게 구분하세요!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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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날에는 우리 몸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특히 관절의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근육, 인대가 수축되고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관절에 통증이 생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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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전근개 파열 (Rotator Cuff Tear)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회전근개)의 부분 또는 완전 파열로 인해 특정 동작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야구, 골프, 테니스, 수영 등 반복적인 어깨 사용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해 50대 이후 퇴행성 변화로 자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능동운동 제한, 수동운동 가능: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지만, 타인이 올려주면 가능합니다.
- 특정 각도에서 극심한 통증: 팔을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 팔을 올릴 때 힘이 빠짐: 팔을 올릴 때 힘이 빠지거나 갑자기 팔이 툭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3. 주요 차이점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십견: 어깨가 전체적으로 뻣뻣하고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기 힘듦. 능동운동 및 수동운동 모두 제한됨.
- 회전근개 파열: 특정 각도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팔을 올릴 때 힘이 빠짐. 능동운동은 제한되지만, 수동운동은 가능.
4. 치료법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십견 치료법: 비수술적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물리치료, 스트레칭 및 재활 운동, 약물 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회전근개 파열 치료법: 부분 파열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통증 조절, 어깨 근력 강화 운동, PRP 주사 요법 등이 포함됩니다. 완전 파열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통증과 움직임 제한을 유발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오십견은 어깨가 전체적으로 뻣뻣하고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기 힘든 반면, 회전근개 파열은 특정 각도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팔을 올릴 때 힘이 빠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어깨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