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마태복음 5장 37절에 등장하는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는 구절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 하나로, 진실성과 정직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말의 표현을 넘어, 우리의 삶과 태도에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1. 구절의 의미

이 말씀은 우리가 말할 때 진실하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옳다 옳다"와 "아니라 아니라"는 단순히 긍정과 부정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이 진실되고 분명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맹세를 통해 자신의 말을 강화하려는 당시의 관습을 지적하며, 맹세 없이도 진실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한국기독일보 |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마 5:37)

한국기독일보 |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마 5:37)

 

2. 맥락과 배경

이 구절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중 하나로, 맹세에 대한 가르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맹세를 통해 자신의 말을 신뢰받으려 했지만, 예수님은 맹세 없이도 진실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말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태도에서도 정직함을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3. 현대적 적용

오늘날 이 말씀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 정직한 의사소통: 우리는 말할 때 진실되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책임 있는 행동: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며, 신뢰를 쌓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 맹세 대신 신뢰: 맹세나 과장된 표현 없이도 우리의 말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관련 성경 구절

야고보서 5장 12절에서도 비슷한 가르침이 등장합니다.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의 말이 진실되고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는 단순한 말의 표현을 넘어, 우리의 삶과 태도에 대한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진실되고 정직한 삶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