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퇴사 실업급여 신청 진단서

질병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막막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학적 소견과 관련 서류를 제대로 준비한다면 질병 퇴사도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 자진퇴사와는 달리 반드시 충족해야 할 조건과 절차가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질병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

1. 업무 지속 불가 상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현재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음을 의학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2. 사업장 내 대체 근무 불가: 병가, 휴직, 직무 전환 등의 요청이 사업장 규정이나 여건상 허용되지 않아 퇴직한 경우여야 합니다.
3. 치료 후 구직 가능성: 치료를 통해 일정 기간 후에는 다시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즉, 단순히 힘들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 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로 업무 불가 상태임을 증명해야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필수 제출 서류

•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 질병으로 인해 근무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 사업주 확인서: 직무 전환이나 휴직이 불가능했음을 사업주가 확인해주는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이직확인서: 퇴사 사유가 ‘질병으로 인한 불가피한 퇴사’임을 명시해야 합니다.

 

신청 절차 A to Z

1. 워크넷 구직 등록: 실업급여 신청 전 반드시 구직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2.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상담 후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3. 서류 제출: 진단서, 사업주 확인서, 이직확인서 등을 제출합니다.
4. 수급 자격 심사: 고용센터에서 제출 서류를 검토하여 수급 자격을 판단합니다.
5. 수급 교육 및 구직 활동: 자격이 인정되면 실업급여 교육을 받고, 이후 구직 활동을 증빙해야 합니다.

 

2025.05.28 - [분류 전체보기] - 실업급여 입금일

실업급여 입금일

 

진단서 작성 시 핵심 포인트

• 업무 불가 사유: 단순히 ‘치료 필요’가 아니라, ‘현재 직무 수행 불가’라는 표현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 치료 기간 명시: 예상 치료 기간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 구직 가능성: 치료 후 일정 시점에는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언급되면 심사에 유리합니다.

 

질병으로 인한 퇴사는 본인의 선택이라기보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진단서와 사업주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실업급여 수급의 핵심입니다.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절차를 확인하고, 구직 등록과 서류 제출을 빠짐없이 진행하신다면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