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하고, SUN 면접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 대학 입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8 서울대 입시전형의 주요 변화와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수능 최저기준 폐지
서울대학교는 2028학년도부터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수능 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보다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수능 최저기준 폐지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서울대 2028 대입 수능비중 대폭 축소…"정시비율 축소도 협의" | 연합뉴스
서울대 2028 대입 수능비중 대폭 축소…"정시비율 축소도 협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계승현 기자 = 서울대가 2028년도 대입부터 수시·정시 모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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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면접 강화
서울대학교는 수시전형에서 SUN 면접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SUN 면접은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공동체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 방식입니다. 기존의 단순한 문제 풀이 면접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SUN 면접의 주요 유형
- 창의적 문제 해결 면접: 현실적인 문제 상황에 대한 질문에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합니다.
- 융합적 과제 수행 면접: 프로젝트 성격의 과제를 배운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합니다.
- 분석적 주제 토론 면접: 논쟁 주제나 다양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해 토론하는 과정을 평가합니다.
지역균형전형 도입
서울대학교는 지역균형전형을 도입하여, 일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일반고 학생들의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며, 지원 자격을 일반고 학생으로 제한하고,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합니다.
2028학년도 서울대 입시전형의 변화는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 공정한 입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수능 최저기준 폐지와 SUN 면접 강화는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지역균형전형 도입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대학 입시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